7월 센터 개관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21개 기업 모집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대전콘텐츠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1개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콘텐츠 관련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입주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최장 4년) △공용 사무공간(최장 2년) △입주기업 특화 제작 지원사업 △콘텐츠 교육 및 멘토링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이다. 

    하지만 관외 기업의 경우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본사 소재지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소정 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야 한다.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 후 제출 서류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콘텐츠 기업지원센터는 최근 5년간 164억6000만 원(국비 82억3000만 원, 시비 82억3000만 원)을 투입해 만년동 35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로 건립한다. 이 센터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