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천안시 선별진료소.ⓒ천안시
    ▲ 충남 천안시 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등 6명(천안 1289~1294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타지역 온천 집단 발생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0대 확진자는 경기 남양주 218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0대와 30대 1291·1292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293·1294번 확진자는 충남 아산 66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천안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9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