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이 수학체험센터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학생들이 수학체험센터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원장 강양희)은 청사 내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 마련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콘텐츠와 수업을 활용해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원은 청사 내에 낙하 경로 만들기, 오일러 한붓그리기, 매트리킹, 신기한 계산법 등 27종 37품목의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라틴방진으로 컵 받침 만들기, 테셀레이션 시계 만들기, 정다면체 무드등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화·수·목 오전과 오후 나눠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학체험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초 4~6학년 학생들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12월 세종중학교에 들어설 수학체험센터의 전시콘텐츠 장비 이전 따라오는 9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강양희 원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 향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세종중학교 후관동(1~3층)에 전체면적 23만1077㎡에 3층 규모의 세종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한다. 

    이 센터에는 수학체험관과 창의체험공간, 수북이 카페 등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