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컴퓨터 구입비 1억400만 원, 소프트웨어 2244만 원, 인터넷통신비 1억3283만 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1732만 원 등 3억8000만 원을 편성했다.

    컴퓨터 지원 대상자는 초1~고1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컴퓨터 지원 시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한컴오피스, MS 오피스, 마인크래프트 등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와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대상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는 별도 안내되는 설문조사 시스템인 유레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교육청은 접수 완료 후 대상자를 선정해 7~8월 중에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인터넷통신비는 내년 5월분까지 1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