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지하철건설추진범시민운동연대본부, 시민 서명운동 전개
  • ▲ 세종시지하철건설추진범시민운동연대본부 김태식 목사(오른쪽)가 27일 세종시청 대변인실을 방문해 김병호 대변인에게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지하철건설추진범시민운동연대본부 김태식 목사(오른쪽)가 27일 세종시청 대변인실을 방문해 김병호 대변인에게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을 위해 세종시지하철건설추진범시민운동연대본부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가 세종시에 제출됐다.

    이들은 27일 세종시청 대변인실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50일간 지역 내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 1만50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세종시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대전~정부세종청사~조치원의 직선 지하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사업은 내년 대선공약으로 추진하도록 세종시장은 계획상 지하철 건설이 불가능하게 사전에 못을 박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