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천안‧아산 등서 19명 무더기 발생
  •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24일 충남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2시까지 82명으로 늘어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에서 40대 1명(공주 139번)은 해외입국자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고, 천안에서 확진된 1262~1265번은 대전 확진자 접촉자 및 아산 목욕장 관련 확진자 등으로 확인됐다. 

    이 중 천안 1264~1265번은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천안 1266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나타났다.

    서산에서 확진된 6명(249~255번)은 확진자 접촉을 통한 접촉 및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외국인 작업장 선제검사 등으로 통해 감염됐다.

    당진 377~379번은 충남 3426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아산 642~643번은 아산 목욕장 이용자인 충남 3394번과 3429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