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설비 점검 중 쓰러져 있는 근로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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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지난 8일 4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쯤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 3번 가열로(슬라브 반체품 가열공간)에서 근로자 A씨(44)가 설비 주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당진제철소 앰뷸런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일상적인 운행 점검에 나섰다가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동료 직원들이 현장에 확인했더니 설비 근처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당진종합병원에 안치돼 있는 이 근로자는 당진제철소에서 15년 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당진제철소 근로자 사망과 관련해 규정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자체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2007년 이후 이번 사고까지 모두 38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