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월송동 직거래장터’를 찾아 농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공주시
    ▲ 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월송동 직거래장터’를 찾아 농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직거래장터'를 월송동 흥화하브아파트 앞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싼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서다.

    장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품목은 농산물과 축산물, 임산물, 농산 가공품 등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우천시와 혹서기 및 혹한기에는 휴장할 예정이다.

    장터에는 지역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모두 6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직거래장터 운영에 참여하는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은 농민 장터에서 추첨을 통해 음식 상자를 증정한다.

    김정섭 시장은 "취약계층에게 무상 공급되는 음식 상자도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