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6명·천안 4명·공주 3명…계룡·부여·홍성 각 1명 발생
  •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충남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충남도는 이날 아산 6명을 비롯해 천안 4명, 공주 3명, 그리고 계룡‧부여‧홍성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계룡 21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충남 3067번의 접촉자, 공주 127~129번은 충남 3056번의 접촉자의 n차 감염자, 홍성 기타 4번은 충남 3048번(확진자 발생 관련 선제검사)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509~510번은 종교시설 집단관련 확진자, 아산 514번은 3058번의 접촉자(아산 471번의 n차 감염자), 천안 1127번은 경북 구미시 471번의 접촉자, 천안 1128번은 구미시 471번의 접촉자인 충남 3075번의 접촉자, 천안 1129번은 감염경로 미확인자로 각각 확인됐다.

    천안 1113번은 해외입국자, 부여 6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076명이고 격리 치료 186명, 사망 3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