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청주서 식당 모임
  •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날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 등 3명(공주 127~12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부부와 지인 관계로 충남 아산 494~195번 확진자와 지난달 29일 청주시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밀접 접초자로 분류돼 지난 2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전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5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통보하고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