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 설치…670명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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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과 계룡에서 중학생 등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도에 따르면 60대인 계룡 20번은 지난 1일 계룡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확인돼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아산에서는 이날 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아산 502~503번은 충남 3050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2일 확진됐으며, 아산 504번은 충남 3029번의 접촉자, 아산 505‧506번은 충남 3057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아산 50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아산시는 지난 1일 관내 초등학생 2명의 확진 판정에 따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해당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1일 237명의 검사를 완료한 데 이어 2일 6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하고 있다.아산 494 및 아산 495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일 검사한 관내중학교 학생이 2일 확진이 됨에 따라 이순신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해당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37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한편 시는 해당학교 소독조치 완료에 이어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으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