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車부품업체 집단감염, 30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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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8일 천안 A기업체 집단감염 및 논산 입대 장병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도에 따르면 공주 124번(60대)‧125번(50대)은 대전 1686번(감염경로 불분명)의 접촉자이고, 부여 48번(80대)은 지난 21일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부여 36번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부여 49번(10대)도 지난 22일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부여 34번과 접촉해 각각 확진됐다.40대인 계룡 19번은 해외입국자로 충청4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산 484번(8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자인 아산 476번의 접촉자, 20대인 논산 77~79번은 입대장병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1107번(30대)은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됐고, 천안 1108번(40대)은 천안 A기업체 관련 확진자인 충남 298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천안 1109번(60대)은 자발적 검사 결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천안 A기업체 집단감염은 지난 26일 첫 화진자 발생한 후 27일 24명 27명 감염된 데 이어 28일 오후 2시 현재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