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 대형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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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2월까지 한국철도를 이용해 대전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투어용 차량을 지원해주는 한국철도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한국철도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의 경우 대형버스를, 6~11인 소형버스를, 2~5인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합차를 지원한다.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자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김창일 관광마케팅과장은 "변화한 관광 추세에 맞춰 여행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분산형태로 대전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미션투어를 신설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일 경우 기존 대면 투어(소규모 2~4인 한정)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