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구 확진자 접촉 n차 감염 이어져…해외입국자 2명도
  •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충남에서 17일 대구 확진자 접촉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22명으로 늘어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천안 1057번(30대)은 지난 1월 9일 확진된 충남 1818번(서산 15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확진된 1818번은 아산 431번(충남 2804번)의 접촉자이고 431번은 지난 12일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 73번(60대)와 아산 451번(30대)은 해외입국자이고, 10대인 금산 41‧42번은 경기 성남 2763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아산 452번(5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2860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아산 453번(60대)도 역시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인 충남 2859번(아산 447번)과 접촉해 야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454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2849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아산 45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산과 당진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73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