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의 세종시 지하철도 등에 대한 공개질의 관련해
    ▲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의 세종시 지하철도 등에 대한 공개질의 관련해 "현재 정부가 4차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의 세종시 지하철도 등에 대한 공개질의 관련해 "현재 정부가 4차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에 대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해 12월 광역철도망 건설에 합의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부가 결론이 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어떤 말을 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 역을 거쳐 조치원역과 오송역을 통과해 청주공항역으로 연결하는 이런 노선에 대해 지금 거리를 두는 상태다. 국가철도망 계획 노선에 따른 기술적인 검토와 소요예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한 뒤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이 시장은 "제가 속한 민주당의 입장은 국회 세종 완전히 이전해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설계단계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