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상황 엄중…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검토”“슬항교회 시설폐쇄 등 이번주 종교활동 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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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충남 당진 슬항교회 및 해나루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10일 하루 동안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지난 6일 슬항교회 등과 관련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모두 50명으로 증가했고 이 중 해나루 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난 9일 확진자 관련 조치로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등 1222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며 “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확진자 동선 중에 접촉자를 파악하는 대로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슬항교회에 대해서는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고 종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있는 만큼 확진자와 연관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주일 종교 활동에 대해 금지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시는 10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해나루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이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한편 시는 현재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