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풍세면서 산불 발생… 헬기 동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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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14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영타운 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 1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날 화재는 영타원 복도 등을 그을리고 내부 집기 등을 태운 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 발생 46분 만에 진화됐다.화재로 인해 2층 복도에 있던 학원생과 일반인 등 12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 충무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목천읍 시행리 산 73번지 일대와 풍세면 산태리 산 26-17번지 일대에서 각각 3시 20분과 2시 40분에 산불이 발생해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진화됐다.충남소방본부는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