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풍세면서 산불 발생… 헬기 동원 진화
  • ▲ 전만권 천안부시장은 지난 9일 두정동 화재현장을 방문,“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천안시
    ▲ 전만권 천안부시장은 지난 9일 두정동 화재현장을 방문,“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천안시
    9일 오후 5시 14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영타운 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 1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는 영타원 복도 등을 그을리고 내부 집기 등을 태운 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 발생 4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2층 복도에 있던 학원생과 일반인 등 12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 충무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목천읍 시행리 산 73번지 일대와 풍세면 산태리 산 26-17번지 일대에서 각각 3시 20분과 2시 40분에 산불이 발생해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진화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