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슬항교회 관련 n차 감염자 등 8명 발생
  • ▲ 이건호 당진부시장이 9일 오후 슬항교회 집단감염 등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이건호 당진부시장이 9일 오후 슬항교회 집단감염 등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충남 당진에서 8일 슬항교회 집단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300~307번)이 추가 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슬항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도 34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307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증가했다.

    당진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404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전담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정해 자가격리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확진자 8명에 대해서는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해 7명이 슬항교회 관련 n차 감염으로 파악됐고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슬항교회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시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