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231명 진단검사 109명 자가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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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슬항교회 확진자 5명 발생 조치로 교회교인 및 접촉자 23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접촉자 180명 중 밀접접촉자 109명은 자가 격리, 71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7일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지난 6일 확진자와 접촉한 슬항교회 교인으로 파악됐고 1명은 교회 교인과 접촉한 고대면 주민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어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