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5명·충남 14명…3차 대유행 감염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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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학원과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대전시에 거주하는 15명(대전 1460~1474번)과 충남에 사는 14명(충남 2715~2728번)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대전에서는 동구 2명과 중구 3명, 서구 2명, 유성구 4명, 대덕구 4명 등 모두 15명이 학교발 등으로 집단 감염됐다.
이들 중에는 고교와 관련해 학생과 가족, 지인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에서도 논산 1명과 당진 12명, 아산 1명 등 14명이 코로나 전수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확진자 14명이 나온 당진에서는 교회 관련해 코로나 전수검사에 집단 감염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은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