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신군부 반란 수괴’ 전두환·노태우 동상에 새긴다

◇청남대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위치도 산책로로 이전

충북도가 논란 끝에 충북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에 역사적, 사법적 과오를 적시하고 동상도 타 산택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는 6일 도청에서 ‘청남대 전직대통령 동상 자문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상 안내판에 역사적, 사법적 과오를 적시한 문안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동상은 청남대 내 타 산책로 부지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31일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 문제와 관련해 “사법적 과오를 적시해 존치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대전과 청주에서 대전 A교회 관련 연쇄감염 및 청주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영어학원 집단감염 등 3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럽 의약품청이 아스트라 제네카 ‘혈전과 연관’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2분기에 770만 명이 백신을 맞는다. 

다음은 2021년 4월 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5연승 할까, 10년 恨 풀까

서울·부산시장 오늘 재·보선

-아스트라, 혈전과 연관 있다는데… 국내 2분기 770만 명 맞는다

유럽의약품청 “혈전과 연관” 밝혀

◇중앙일보

-공주대 “조국 딸, 인턴 확인서 허위 여부 재심 검토”

정경심 1심 재판…공주대 인턴 활동 허위로 판단

인턴 허위 판정나면 부산대 입학 취소될 듯 

부산대 입시 때 공주대 인턴 활동 제출 

-오늘 확진자 600명대 쏟아진다…‘봄철 4차 유행’ 현실화되나

◇동아일보

-與 “3%P 차이 승리”… 野 “15%P 이상 압승”

7일 서울-부산시장 보선 투표

정국 분수령… 대선 구도에도 영향

여야 서로 “서울 승리할 것” 주장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

-與 이기면 ‘레임덕 위기’ 차단… 野 승리땐 ‘제3지대 흡수’ 탄력

[7일 재보선]선거 이후 정국 변화

與, 서울-부산 모두 차지하면 친문 진영 黨장악력 한층 강화

野, 10%P 이상 격차로 압승땐 국민의힘 중심 야권통합 힘받아

◇한겨레신문

-늘 매서운 민신, 확인만 남았다

오늘 4·7 재보선

1년 전 총선, 1년 뒤 대선 징검다리 선거

누가 웃든 두 거대정당 ‘혁신의 1년’ 숙제

-이낙연 “3%P 박빙 승부” vs 주호영 “15%p 이상 압승”

재보궐선거 D-1 너무 다른 예측

◇매일경제

-2030 매수 폭증 사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영끌이 옳았다"

30대 이하 매수 최다였던 작년 7월 이후 억대 상승 단지 속출

-“내 LG스마트폰 AS는 어떻게 되나요”…일부 고객 서둘러 AS 예약

바빠진 LG 콜센터 “고객 불편 없도록 최선”

◇한국경제

-7월 7일부터 최고금리 年20%로 인하…"저축銀은 기존 대출에도 소급 적용" 

기존 年 24%서 4%P 내리기로

"시행일 전까지 단기대출 이용을"

저신용·저소득층 위한 대출상품

햇살론 뱅크·카드 등 출시 예정

-선거 앞두고…국민연금 앞세워 ‘동학개미 환심 사기’ 논란

정부, 원포인트 기금위 추진

“장기전략 갑자기 변경 말이 되냐”

“기계적 매도 멈출 때” 팽팽

◇중도일보

-대전 학원·학교로 퍼진 10대 집단감염… N차 감염 속도 빠르다

지난 2일 첫 10대 확진자 발생 후 총 32명 양성 판정

학원 통해 중·고등학교로 전파…첫 감염원 학원일 듯

발생 학교 원격 수업…동구 200개 학원은 휴원 권고

-공무원 6명 포함 기획부동산 투기 45명 검찰 송치

농사 의지 없이 ‘쪼개기 수법’ 땅 매수해 되팔아 수익 챙겨…농지법 위반 혐의

기획부동산 업자와 매수자 등 강도높은 수사

◇중부매일

-매그나칩 중국 매각 소식에 반대여론 ‘확산’

반도체 기술 유출 '비상'… 청주산단·정치권 뿔났다

-3선 이시종 지사, 자치경찰제 조례 이견 ‘이유 있네’

내년 정치적 고려 배제… 핵심쟁점 소신발언 가능 시각

◇충북일보

-39년 만에 택시 합승 부활…업계·승객 “글세”

택시 합승, 1982년 금지 이후 39년만에 부활

택시·플랫폼 업계 상생차원 추진

승객 자발적 합승서비스 실증특례결과 토대… 상반기 제도 개선 추진

서울 ‘반반택시’시범 운행 중… 70% 이상 이동거리 중복·동성(同姓)간 등 조건 매칭

“굳이 이용 필요 없을 듯” VS “심야시간 저렴한 이용 가능해 부담 덜 듯”

-2027 U대회, 왜 충청권인가…②국제화 역량·지자체 간 공조 강화

충청권 꾸준한 성장에도 글로벌 인지도는 제자리

U대회 통해 도시 대외 이미지 향상·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권 국제화 역량·지자체 간 공조 강화 계기도

이시종 공동유치위원장 “충청권 자존심 회복 기회”

◇충청타임즈

-‘신군부 반란 수괴’ 전두환·노태우 동상에 새긴다

道 청남대 동상자문위 안내판 게시문구 확정 

전두환 동상 이전 설치 6명 대통령길 명칭변경 

차후 소위서 결정키로

-또 9명 추가 확진 … 청주 n차 감염 지속

SK핸드볼팀·영어학원·유흥업소·교회 등 일상생활 고리 확산

◇충청투데이

-세종시 공직사회 뻗치는 ‘부동산 투기’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직자 6명 농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경찰 “강도 높은 수사 이어갈 것” 추가 혐의 드러날까 ‘긴장’

-대전서 학원강사·교사·가족·친구 등 n차 감염 26명 줄줄이 양성판정

◇대전일보

-지역 단절 부추기는 호남선 KTX

목포행 하루 29편중 서대전역 정차 고작 8편뿐 

정치권·지자체, 수요 감안 증차 방안 마련 시급

-국가부채 1985조원, 사상 첫 GDP 추월…나라살림 적자 최대

작년 코로나 영향,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