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노무업무‧근로자 직장생활 ‘고충 해결한다’

충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5일 청주시 지원으로 ‘2021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노무컨설턴트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노무업무와 근로자 직장생활 고충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분야는 노무관리, 노사관계, 근로감독 등 기업 노무업무 전반에 대한 분야와 부당해고 및 징계, 임금체불 등 근로자 직장생활 고충분야로 추진된다. 

지원되는 컨설턴트는 경력 20년 이상의 노무전문가 2인으로 직접방문,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주 월~금 근무시간에 상담을 진행한다.

현일선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이 사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