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해외입국자 등 감염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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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과 서산, 아산, 천안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3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 78번(40대)과 서산 209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들은 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30대 서천 79번은 충남 2661번의 접촉자로 지난 2일 서천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으며, 아산 411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방역당국에 의해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아산 412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확진됐으며, 아산 413번(30대)은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온양 3동 거주 30대 아산 414번은 서산 198번의 접초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무증상을 보인 아산 415번(60대)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3일 천안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선제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022번(40대), 천안 1023번(20대), 1025번(80대, 평택 거주)은 자발적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