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일상 회복 위해 접종 적극 참여해 달라”
  • ▲ 조길형 충주시장이 2일 백신을 맞고 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이 2일 백신을 맞고 있다.ⓒ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다.

    조 시장의 이날 접종은 지자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시민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했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일 현재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환자,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분기 접종동의자 47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분기부터는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 65세 노인, 학교 및 돌봄 공간 보건교사 및 종사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5만4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백신은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충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그 이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방문 접종 및 내소 접종의 방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