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증평 5명·제천 3명…꺾이지 않은 ‘코로나’
  • ▲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1일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3명에  이어 음성에서도 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감염자가 속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음성에서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명(충북 2224~2226번)이 추가 확진됐다.

    20대 2명과 40대 1명인 이들은 동거인 10명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이날 청주에서 6명, 제천 장례식장 관련 2명, 증평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1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청주시는 1일부터 11일까지, 증평군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