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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40대(세종 273번)와 10대(274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40대 확진자는 세종 25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됐다.동거가족 2명 중 1명은 지난달 26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1명은 같은 달 15일 군에 입대했다.10대 확진자는 세종 확진자(274번)와 같은 반 친구로 전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전날 세종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4개교 학생 23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조사에서 857명의 검사를 마쳤다.나머지 학생 1498명은 1일 검사를 진행 중이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7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