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도 확진자 전파로 30대 감염
  • ▲ 김홍장 당진시장이 30일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30일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30일 충남 당진과 서산, 홍성에서 가족모임 등을 통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기타 2번(30대)은 충남 2613번의 접촉자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홍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 262번(30대), 당진 263번(10대 미만), 264번(10대 미만)은 가족인 평택 1067번과 접촉 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 262번은 평택 1067번의 배우자이며 263‧264번은 이들의 자녀로 확인됐다.

    서산에서도 이날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서산 197번(10대)은 서산 180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또한 서산 198‧199번은 서산 197번과 접촉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발현으로 지난 29일 서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감염결과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