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도 확진자 전파로 30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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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당진과 서산, 홍성에서 가족모임 등을 통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기타 2번(30대)은 충남 2613번의 접촉자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홍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당진 262번(30대), 당진 263번(10대 미만), 264번(10대 미만)은 가족인 평택 1067번과 접촉 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당진 262번은 평택 1067번의 배우자이며 263‧264번은 이들의 자녀로 확인됐다.서산에서도 이날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3명이 추가 감염됐다.서산 197번(10대)은 서산 180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또한 서산 198‧199번은 서산 197번과 접촉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발현으로 지난 29일 서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감염결과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