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평택 1067번 배우자·자녀 등 확진”“역학조사 결과 인천 가족 여행·아산 자택 모임 등 확인”
  • ▲ 김홍장 당진시장이 3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3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충남 당진에서 30일 인천 가족 및 아산 자택 모임 등을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진 261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고, 자가 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으며, 고령의 확진자로 보호자와 함께 서산의료원으로 입원치료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262~264번 확진자는 평택 1067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배우자가 지난 29일 오전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검사 후 금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며 “가족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오늘 오후  3시쯤 가족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학조사 진행과정 중 지난 19~21일 타 지역 거주(인천) 가족 및 지인 가족들과 인근 여행지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었고, 지난 26·27일 타 지역 거주(아산) 가족을 자택으로 초대해 함께 머문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김 시장은 “평택 1067번은 현대제철 협력사로 직장과 관련해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관련 직원 150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당진 262~264번 확진자 관련해서는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진 263번 확진자 관련해서는 학교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해 500여 명에 대해 방문 검체를 실시했다. 263번 확진자의 추가 이동 동선으로 파악된 학원, 소아과 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했으며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