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警·民 전문가 연안구조정 선외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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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해경 장비관리운용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연안구조정 선외기 엔진의 내부상태를 점검하며 운용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불시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면 그만큼 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고 사고가 나더라도 대처하기가 용이하고 사고도 커지지 않습니다.”윤태연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최근 태안해경 소속 베테랑 경찰관과 관내 민간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장비관리 점검반을 구성, 최일선 연안구조정 선외기 점검에 나서면서 강조한 말이다.29일 태양해경에 따르면 봄철 행락객 증가로 각종 연안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질 없는 구조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내 선외기 전문업체(평화마린)와 함께 구조대, 파출소, 경비함정 등 최일선 선외기 구조장비에 대한 집중점검 및 운용 경찰관 대상 현장교육을 이어가고 있다.태안해경 조중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은 "장비 의존성이 높은 해양경찰 업무 특성상 최상의 장비가동 상태 유지는 소중한 국민의 생명 구조, 재산보호와 직결된 만큼 철저한 장비점검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