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
-
공주시는 최근 ㈜농협대전유통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활성화와 농협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지역 4개 농협 14개 농가가 참여해 공주의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쌀과 오이, 딸기 표고버섯 등 8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대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시는 이번 '공주시의 날' 행사와 함께 ㈜농협대전유통, 공주시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적정 수수료 운용 등 농가 소득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활동이 크게 위축받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TV홈쇼핑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활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