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외국인 관련 확진자도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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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28일 보습학원 및 음성외국인 감염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는 28일 “청주 6명, 제천 1명, 음성 1명 등 모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북 2130~2133번은 청주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들로 모두 10대이며 무증상을 나타냈다.이들의 동거가족은 12명이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충북 2134번은 2088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고 충북 2135번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27일 인도에서 입국했으며 무증상을 보였다.제천에서 충북 2136번(40번)이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고 동거인은 3명이다.음성 거주 충북 2137번은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20일 확진된 충북 2025번과 접촉 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1명이다.2025번은 1979번과 접촉자로 외국인 근로기업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