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대전 서구 첫 20억대 진입 ‘눈앞’태안 유람선 터미널·마도 방파제 화재… 선박 17여척 소실천안 해태제과 공장 불…작업 중이던 66명 대피 완료세종시 공무원 일가, 시의회 자료 빼내 산단 투기 의혹박영선 “MB 닮아” vs 오세훈 “민심 분노”… 대진표 확정되자마자 난타전
  • ▲ 23일 오후 8시 1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건물이 완전 전소됐다.ⓒ충남소방본부
    ▲ 23일 오후 8시 1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건물이 완전 전소됐다.ⓒ충남소방본부
    ◇태안 어선 17척 소실…해태제과 천안공장 창고 ‘전소’

    충남과 충북에서 23일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 태안의 유람선 터미널 인근에 정박해 있던 23t급 어선에서 불이나 정박 중인 어선 17여척이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태안군 유람선 터미널 인근에 정박해 있던 23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옆의 어선 10여척으로 번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0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6시 59분쯤 진화됐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이곳에서 약 170m정도 떨어진 마도 방파제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11시43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약 6척의 배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전소돼 어선이 물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어선을 조사 중이며 유람선 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불씨가 맞은편인 마도방파제 부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하루 새 4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오전 6시 49분쯤 삼성면 소재 자동차 범퍼 제조공장에 불이 난 데 이어 1분 뒤인 6시 50분 같은 지역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자동차 범퍼 제조공장과 골판지 제조공장에 인력 126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앞서 이날 새벽 0시 10분쯤에는 삼성면 소재 통조림용 캔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6개 동 중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22일 오후 4시 9분쯤에도 삼성면 용성리 소재 한 축사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24분쯤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 41-1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자 헬기 9대와 산불진화인력 97명을 긴급 투입, 화재 진압에 나섰다. 

    23일 오후 8시 13분쯤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건물 밖에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돼 공장 창고로 번졌다. 

    이날 불로 2800㎡규모의 창고 건물이 완전히 소실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충남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500여 명과 소방차 등 47대를 긴급 출동 시켜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해태제과 천안공장 직원 66명은 긴급 대피했다. 

    다음은 2021년 3월 2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바이든에 직접 도전”

    -“이게 나라냐” 천안함 추모식, 유승민·하태경 참석못한다
    “국방부 선거기간이라 안된다”
    “전사자 추모가 정치와 무슨상관”

    ◇중앙일보
    -서울시민은 기호 1·2번 대결 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야 단일후보 확정
    여론조사서 보수층이 오 선택 분석
    오 “정권 심판해 정권교체 길 열것”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19~20일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오 후보의 지지율(50.6%)이 박 후보(36.8%)에게 13.8%포인트 앞서는 등 대부분의 조사에선 야권 우세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오세훈 세운 김종인 “내 역할 90% 했다, 4월 8일 집으로 가겠다”
    당내 “김 악역 덕분 오세훈 부각”
    오늘 광주 5·18 묘지 찾아 참배

    ◇동아일보
    -박영선 “MB 닮아” vs 오세훈 “민심 분노”… 대진표 확정되자마자 난타전
    [박영선 對 오세훈]
    서울시장 보선 2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세종시 공무원 일가, 시의회 자료 빼내 산단 투기 의혹
    경찰, 공무원 부부-시동생 입건

    ◇한겨레신문
    -LH 해체 안한다…불필요 사업만 축소, 이달말 혁신안 발표
    기재부 이달말 혁신방안 발표 추진
    토지개발-주택공급 분리불가 결론
    윤리규정 강화에 방점 둘 듯

    -안철수 ‘제3세력 한계’ 절감…야권 재편과정 재기 노릴 듯

    ◇매일경제
    -최근 1년 이내 실업자 된 사람 지난달 99.9만명…1년새 22%↑
    실업자 5명 중 1명은 직장 그만둔 지 1년 넘어

    -천안 해태제과 공장 불…작업 중이던 66명 대피 완료(종합)
    대응 2단계 발령 3시간째 진화 중…“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한국경제
    -갤럭시폰서 카톡 강제 종료…삼성 “웹뷰 삭제하라” 긴급 공지

    -농사 지으면 120만원…공직직불제 4월 1일부터 접수

    ◇충청투데이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대전 서구 첫 20억대 진입 ‘눈앞’
    전용 164.95㎡ 지난달 19억 실거래 계약… 대전 서구 ‘최초’
    약 1년 새 3억 3000만원 올라 규제에도 똘똘한 한채 수요 여전

    -태안 유람선 터미널·마도 방파제 화재…선박 17여척 소실 추정

    ◇대전일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4개 시·도 동상이몽
    분야별 통합 목표속 지역화폐 등 벌써 불협화음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연장 '세종 퍼주기' 여론도

    -세종서 국가균형방전 선언 17주년 기념식 열려

    ◇중도일보
    -교육공무원 투기조사 포함여론에도…대전교육청 "계획 없다"
    “상급기관 지침 아직까지 없어”
    4급 이상 고위공무원만 확인 가능
    타시도 사례로 전수조사 필요 제기
    시민연대 "공직자 협력 함께 해야"

    -천안시장 예비후보 위해 식사대접…공무원 벌금형
    대전고법, 300만원 원심 유지
    “정치적 중립성 훼손한 범죄”

    ◇중부매일
    -“충북지사 후보, 이종배 의원이 딱 인데…”
    국민의힘 엄태영, 적임자 지목에도 당사자는 ‘장고’

    -낭성주민·지역환경단체, 초정~보은 송전탑 건설 반대
    “7개리 300여 가구 송전탑 밑 생활”

    ◇충북일보
    -“U대회 공동 유치는 충청권 메가시티 기폭제”
    김윤석 충청권 2027 U대회 유치 추진단장 인터뷰
    “충청권 주민 국제화 수준 향상 기대”
    “메가시티 추진 ‘터닝 포인트’ 기대”

    -‘금융투자 광풍’… 가계 재정건전성 빨간불
    지난 1월 충북 금융기관 여신 5천113억원 증가
    가계 기타대출, 예금은행 404억·비은행 453억
    금융투자 자금으로 유입…“영끌·빚투 심화”

    ◇충청타임즈
    -세금 vs 기금 …‘커지는’ 시멘트 갈등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도청 기자실 방문 
    “흑백논리로 민심 두동강”… 이시종 지사에 불만 표출 
    충북·강원도 입법 의지-지역구 의원 기금조성 협약

    -불…불…불…불…음성서 하루새 4건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