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천안·공주서 확진자 접촉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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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서산, 태안, 천안, 공주에서 가족 및 지인 등의 접촉 등을 통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이날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185번(50대)과 186번(50대), 187번(10대 미만)은 충남 2573번의 접촉자로 지난 20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확진됐다.서산 18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573번의 자녀로 확인됐다.30대 태안 37번은 지난 21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부여 22번(10대)은 충남 2557번의 접촉자, 천안 1014번(20대)은 서울시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감염됐다.공주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60대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공주 114번과 115번은 부모인 충남 2509번과 접촉 후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됐다.충남 2509번은 지인인 2487번의 전파로 확진됐다.21일 충남에서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누적 확진자는 259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