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진 8명·예산 3명…아산·천안·부여 각 1명
  •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장면.ⓒ충남도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장면.ⓒ충남도
    충남 당진 한 마을에서 주민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등 17일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충남도는 17일 오후 6시 현재 부여 21번(50대)은 충남 2544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당진 250~256번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같은 마을 주민 충남 2548번과 접촉한 뒤 감염되는 등 모두 9명이 집단 감염됐다. 

    예산에서도 이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산 29번(40대)은 충남 2475번과 접촉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충남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앞서 이날 확진된 예산 27번과 28번은 부부이며 남편 친구인 당진 246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