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서울 확진자·해외입국자 등 잇따라 감염
  • ▲ 진천군 화랑관에 마련된 외국인 근로자 선별진료소.ⓒ진천군
    ▲ 진천군 화랑관에 마련된 외국인 근로자 선별진료소.ⓒ진천군
    충남 예산과 아산, 당진, 천안에서 17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 27번(60)은 충남 2536번과 접촉해 됐고, 예산 28번(50대)은 충남 255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예산 27번과 28번은 부부이며 남편 친구인 당진 246번과 자택에서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당진 246번은 예산 26~28번 등 세 사람에게 전파했다. 

    해외입국자와 타 지역 확진자, 감염경로 미확인 등 추가 감염자가 잇따랐다.

    아산 390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진 249번(30대)은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17일 확진됐다.

    천안 1010번(50대)은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