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제작한 지역 건설업체 홍보 책자 표지.ⓒ세종시
    ▲ 세종시가 제작한 지역 건설업체 홍보 책자 표지.ⓒ세종시

    세종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홍보 책자 5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 여건 상 국책사업 등으로 타 도시에 비해 대규모 공사가 잦지만 지역 업체가 수준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역 건설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관내 건설업체 392개사와 건설기계 대여업체 65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47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41개사, 레미콘·아스콘·철근가공 업체 21개사 등 업체현황이 수록돼 있다.

    시는 지역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하면 본 책자를 활용해 도급자가 하도급 및 장비·자재업체 선정 땐 지역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책자는 시청, 건설청, 교육청, LH 등 지역 공공공사 발주기관과 대형 공사장에 배부했으며,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책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만간 이북(e-book)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업체 홍보 책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