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이용자 등 감염…시설 이용자 27명 진단검사 중
  • ▲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건물.ⓒ뉴데일리 DB
    ▲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건물.ⓒ뉴데일리 DB
    대전 IEM국제학교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대전 A주간보호센터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집단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1099번(서구)은 70대로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2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100번은 중구 거주 미취학 아동으로 가족인 1084번과 접촉 한 뒤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보였다.

    A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 및 이용자 가족 등 4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01~1104번은 서구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50~60대, 80~90대이며 이들은 주간 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인 109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집단발생하자 2일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13명과 이용자 16명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02번은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지난달 27일 검사결과 음성), 1101번은 1099번의 가족, 1103번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1104번의 가족 관계로 확인됐다. 

    시는 이 시설 이용자 2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