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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지난해 지역 기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품질경영 지원사업’이 기업의 KS·ISO 인증 획득 등 성과를 내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지난해 지역 기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품질경영 지원사업’이 기업의 KS·ISO 인증 획득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4~12월 9개월 간 시비 100%로 마련한 예산 3000만 원을 투입해 교육, 경진대회, 인증 획득 등의 분야를 집중 지원했다.
시는 기업규모·역량별 맞춤지원을 위해 지원 기업을 ‘초보 지원군’과 ‘중점지원군’으로 나눴다.
창업·소규모 기업의 경우 품질혁신 역량강화 교육과 품질경영시스템·인공지능(AI)인증 교육을 펼쳐 품질 인식을 높였다.
중점 지원군에 해당하는 기업은 지속성장을 위해 품질경영 경쟁력 강화에 집중, 품질분임조 역량강화와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에 나섰다.
지역기업의 사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0 세종시 품질경영대회’를 열어 기업 품질분임조 9팀이 경쟁을 벌였다
이중 분임조 8팀은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육군 종합보급창 제1보급단(오토피아)이 금상을 수상했고, 페더럴모굴세종㈜, 한국콜마㈜, 한국중부발전세종본부 등이 은상 2개, 동상 5개를 각각 수상했다.
기업들의 품질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지원에 나선 결과, ㈜새롬캠텍, ㈜이원캠텍, ㈜에코스마텍, ㈜엠케이코리아,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등 5사는 각각 KS, ISO 인증 등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품질경영지원사업 추진으로 대상기업의 품질·생산성 향상은 물론, 인증 획득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