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생활권 택지가격·기본형건축비 올라 분양가 높아져
  • ▲ 충청권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청권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세종시 6-3생활권 H2·H3블록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평)당 평균 1295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이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다.

    지난해 공급한 1-5생활권의 주상복합(우미건설) 분양가격(1145만 원)보다 상한금액이 다소 높은 금액이다.

    6-3생활권 상업지역의 높은 택지가격과 기본형건축비의 상승치가 반영해 결정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는 지난 19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세종시 6-3생활권 H2 블록은 1281만 원, H3 블록은 1309만 원으로 승인했다.

    세종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금호건설·신동아 건설·HMG가 컨소시엄으로 1350세대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6-3생활권 H2·H3 블록은 H2 770세대, H3 580세대 등 총 1350세대의 주상복합이다. H2가 37개 타입, H3가 30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자모집 공고는 이달 22일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개관하며 청약 접수는 2월 1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당첨 발표일은 2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