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등 고려한 학습공간 구축
  • ▲ 2020년 3월 개교한 반곡고등학교 모습.ⓒ반곡고 홈피 캡처
    ▲ 2020년 3월 개교한 반곡고등학교 모습.ⓒ반곡고 홈피 캡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공모에서 반곡고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는 교육부가 1998년부터 준공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적합성, 배치계획, 공간계획, 사회적 공공성, 친환경 설계, 구조와 시공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20년 3월 개교한 반곡고는 41학급에 지상 4층 규모다.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통·협업·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융합공간을 등을 적용해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수업을 고려한 확장형 교실과 경사형 천정을 통해 자연 채광, 가변형 무대 배치로 음악교과 발표 수업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예체능 공간 등이 구축됐다.

    시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습공간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