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8월 세종시 이전 고시
  • ▲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최근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을 철회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최근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을 철회하고 있다.ⓒ대전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15일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오는 8월 세종시 이전 고시와 관련해 "중기부는 세종시민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동반자로 나서라"고 주장했다.

    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기부는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정부세종청사 부처 간 긴밀히 업무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민원인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중기부 이전에 따른 대전의 사회적·경제적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더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즌2와 연계한 2단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 시행하라"라고 말했다.

    연대는 "정부는 중기부 이전에 따른 지역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에는 역세권 및 연축지구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