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충주시 국원초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국원초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충주시

    세종시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산후조리원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구치소,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예방적 조치다.
     
    검사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산후조리원 6곳의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자가 격리 조치한 뒤 밀접접촉자를 선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생아·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 방역사항 이행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산후조리원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심하고 평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