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명·대전 가족간 전파 등 4명 양성대전시, 8일부터 운수 종사자 1만 482명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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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확진자 전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에서도 이날 오후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확진됐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754~755번, 아산 233~234번은 충남 1739번의 접촉자로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당진 166번은 평택 509번 확진자의 접촉자, 보령 93번은 서울 강북구 372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공주 기타 19번은 충북 감람원병원 접촉자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충남에서 이날 하루 코로나19 18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787명으로 증가했다.대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이날 오후 추가 감염됐다.시에 따르면 중구 90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한밭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서구 903번은 가족인 896번 관련 확진자, 중구 90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905번은 서구 거주 20대로 가족인 877번 접촉 후 지난 4일부터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보였다.한편 대전시는 시내버스(BRT 포함) 운수종사자 2500명과 택시 7982명(개인 5336명, 법인 2646명) 등 총 1만482명의 운수종사자로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8일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