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가족 접촉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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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25일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136~139번은 세종 134번의 가족으로 25일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10대인 136번은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추가 동료 학생 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37번(40대)은 지난 24일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10대인 1238번은 역시 무증상으로 지난 21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이들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세종 140번의 가족으로 지난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한편 이날 세종에서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4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