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가족 접촉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양성’
  • ▲ 대전시 방역요원들이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방역요원들이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대전시
    세종에서 25일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136~139번은 세종 134번의 가족으로 25일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인 136번은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추가 동료 학생 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7번(40대)은 지난 24일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10대인 1238번은 역시 무증상으로 지난 21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

    이들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세종 140번의 가족으로 지난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이날 세종에서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4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