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자도…나음교회·서산기도원發 ‘128명↑’
  • ▲ 김홍장 당진시장의 코로나19 브리핑 장면.ⓒ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의 코로나19 브리핑 장면.ⓒ당진시
    17일 충남 당진 나음교회 관련 4명 확진자 등 추가 발생하는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당진 나음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8명으로 증가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02번(40대, 충남 1224번), 당진 103번(90대, 충남 1225번)은 나음교회 관련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확진됐다.

    10대인 당진 104번(충남 1226번)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 충남 1167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당진 105번(50대, 충남 1227번)도 나음교화 관련,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당진 101번(60대, 충남 1223번)은 지난 14일 확진된 충남 1170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