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보령·태안서 7명 추가 확진…누적 1156명↑ 충남 서부지역 중심으로 n차 감염도 속출…‘확산세’
  • ▲ 충남 천안시가 운영했던 A대학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충남 천안시가 운영했던 A대학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당진과 서산에서 당진교회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천안과 보령, 태안에서 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충남지역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n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 34번(60대, 충남 1150)은 충남 1135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보령 35번(20대, 충남 115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천안에서 산발적인 확산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천안 488번(50대, 충남 1151번), 천안 489번(60대, 충남 1152번), 천안 490번(50대, 충남 1153번)은 충남 1134번과 접촉해 1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천안 51번(30대, 충남 1154번)은 파주 229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태안 23번(50대, 충남 1156번)은 충남 1136번의 배우자로 가족 간의 감염으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