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과 접촉 코로나 확진자 ‘속출’
  •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9시 이후 영업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고위험시설인 노래방 영업 여부를 혹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9시 이후 영업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고위험시설인 노래방 영업 여부를 혹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청주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서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임박한 가운데 12일 천안과 공주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천안 482번(충남 1063번)은 11일 천안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일 확진됐다. 

    공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공주 64번(충남 1064번)은 전주 11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12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에서 12일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106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지난 2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