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친‧동생 확진…n차감염 등으로 4명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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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금산에서 A 고등학교 고교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1일 조부와 모친, 동생까지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천안과 아산‧서산에서 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와 접촉, 가족 및 지인 등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76번(50대, 충남 1043번)은 10일 배우자인 충남 1039번과 접촉한 후 10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해외입국 외국인인 서산 80번(20대, 충남 1044번)은 10일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입국했다.

    11일 금산에서 고교 2학년 확진과 관련해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금산 25번(80대, 충남 1045), 금산 26번(40대, 충남 1046번), 금산 27번(아동, 충남 1047번)은 지난 10일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들은 10일 확진된 충남 1041번(A고등학교 2학년)의 조부, 모친, 동생으로 확인됐다. 

    천안 477번(30대, 충남 1048번)도 충남 872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