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추가 확진여부 판명…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논산서도 20대 감염경로 미확인 추가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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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남 금산에서 A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되자 금산보건소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학생과 교직원 등 2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충남도에 따르면 금산 24번(10대, 충남 1041번)은 지난 9일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확진됐다.이 고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확진된 학생이 지난 7일부터 등교함에 따라 이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가족 3명과 교직원, 학생 등 289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11일 나온다.이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논산 34번(20대, 충남 1042번)도 논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충남 1038번의 접촉자로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