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추가 확진여부 판명…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논산서도 20대 감염경로 미확인 추가 1명 확진
  • ▲ 충남 천안시 A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한 방역요원이 사무실을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A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한 방역요원이 사무실을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10일 충남 금산에서 A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되자 금산보건소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학생과 교직원 등 2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산 24번(10대, 충남 1041번)은 지난 9일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확진됐다.

    이 고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확진된 학생이 지난 7일부터 등교함에 따라 이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가족 3명과 교직원, 학생 등 289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11일 나온다. 

    이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논산 34번(20대, 충남 1042번)도 논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충남 1038번의 접촉자로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