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5명 인천 확진자 접촉 감염‧당진 2명 동작구 확진자 접촉 감염 등 ‘속출’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충남 논산과 서산‧당진‧아산 등에서 육군훈련소 관련 1명,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인 서산 75~79번(충남 1024번~1028번)은 9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40~60대, 80대 등 5명이며 입원할 병원을 충남도와 협의하고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 32번(20대, 충남 1023번)은 9일 육군훈련소지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타지역 및 충남 확진자와 접촉, 감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동작구 512번과 접촉한 당진 32번(40대, 충남 1029번)과 당진 33번(10대, 충남 1029번)도 이날 확진됐다.

    아산 160번(30대, 충남 1031번)은 충남 867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아산 161번(30대, 충남 1032번)은 충남 917과 접촉, 아산 162번(70대, 충남 1033번)은 충남 1013번과, 천안 473번(10대, 충남 1034번)은 충남 1016번과 접촉,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12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